조동호 지명철회 이유 아들 포르쉐

 

 

 

 

 

 

 

문재인 대통령 결국 조동호 후보자 지명철회 결정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결국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 하였습니다. 조동호 후보자의 지명철회 결정과 더불어 청문회에서 많은 의혹이 제기된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역시 자진 사퇴를 밝히며 개각 대상 후보자 가운데 2명이 동시에 낙마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조동호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개각 대상 후보자중 처음으로 지명을 철회 당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조동호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개각 후보자로 선정 된 청문회를 통해 많은 의혹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특히 본인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미국에서 유학중인 아들의 호화 유학 의혹, 해적 학술단체 관련 부적합한 학회에 참석 하는등 많은 논란에 휩싸이면서 자질 논란까지 이어졌습니다. 조동호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청문회 공세와 국민들의 여론이 점점 좋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청와대는 결국 오늘 지명철회하는 강수를 두게 되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조동호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를 진행 과정에서 후보자의 과거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기에 논의 끝에 철회를 결정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조동호 아들 포르쉐 호화 유학 의혹

특히 조동호 후보자의 아들의 유학 생활이 이번 청문회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미국에서 유학중인 조동호 후보자 아들이 고가의 스포츠카 차량인 포르쉐를 타면서 월세가 무려 한화로 240만원을 넘는 주택에서 살고 있는 것 으로 밝혀지면서 이런 황제 유학을 어떻게 생각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조동호 후보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동호 후보자의 연봉이 현재 1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그 돈을 모두 자녀 유학비에 보태 쓰고 있냐는 질문에 자신의 소득 이외에 세입자들에게 전세 자금을 올렸다고 밝히고 공분을 사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동호 후보자 아들 논란에 야당 의원들은 세입자들에게 전세자금을 올려 아들 포르쉐 사주는 것이 말이 되냐며 호되게 질책 하였습니다.

 

 

 

 

 

 

 

 

 

 

 

 

 

 

 


개각 대상 7명 모두 거부하는 야당

이번 개각에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치고 있습니다. 앞서 청와대의 지명 철회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 후보자와 자진 사퇴를 한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이외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역시 많은 의혹들로 청문회 내내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는 사퇴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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