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상주본 소유권 논란 "1,000억을 줘도 내놓고 싶지 않다" 한글 발음의 설명서로 알려진 훈민정음 혜례본 상부본의 현재 소장자인 배익기씨는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위와 같은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국가에 훈민정음 상주본을 되돌려 줄 뜻이 없다는 자신의 의지를 뚜렷하게 밝혔지만 대법원은 훈민정음 상주본의 소유권이 국가에 있다고 확정 판결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훈민정음 상주본의 소유권 논란 사건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경북 상주에 살고있는 고서적 수집가인 배익기씨는 2008년 7월 집 수리를 위해 짐을 정리하는 도중 발견 되었다며 훈민정음 상주본을 세상에 처음 공개 하였습니다. 당시 문화재청 전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