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표결 합의안 투표 부결 노딜 공포

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부결 노딜 브렉시트 공포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큰 표 차이로 부결 되면서 노딜 브렉시트 혼란이 예상되는등 브렉시트를 추친 하였던 메이 총리 정권은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아무 조건 없이 EU를 탈퇴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국 하원 의회가 브렉시트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을 놓고 표결 하였는데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202, 반대 432로 압도적으로 반대표가 많이 나오면서 부결 되었습니다. 영국 메이 총리는 21일 까지 부결에 대한 대안을 발표할 것 이라고 밝혔는데요, 대안으로는 EU에 브렉시트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구하거나 다시 한번 국민투표를 하거나 조기 총선을 하거나 3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히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부결된 상태로 오는 3월 29일 브렉시트를 맞이 할 경우 영국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이 발생되면 EU에서 영국내로 수입되는 식품과 의약품등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회적인 혼란이 가중될 처지에 있습니다.

최근 영국 인터넷 사이트에는 브렉시트 박스라는 생활용품 패키지가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즉석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파스타를 비롯하여 생수 비상용 연료등 일종의 생존키트가 판매 되고 있는데요 노딜 브렉시트 이후 겪게될 사회적인 혼란을 예상하는 영국인들 사이에서 많은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하는 그 공포심이 얼마나 큰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수입 의존도가 큰 물품을 대상으로 사재기 현상 역시 나타나고 있으며 노딜 브렉시트가 된다면 큰 세금 부과로 인해 경제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