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북한말 "붉은 융단 떼거리"?

얼마전 방북하여 공연을 펼치고 귀환한 걸그룹 레드벨벳. 북한 주민들은 외국어인 "레드벨벳"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기 힘들것 이라는 생각을 할수 있는데요, 북한 방송에서 레드벨벳 북한말 "붉은 융단 떼거리" 라고 표현하였다라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 방송인 조선중앙TV의 아나운서는 남조선의 붉은 융단 떼거리의 미모의 구성원인 배주현 동무를 언급하였다라는 캡쳐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배주현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본명으로 외국어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북한 방송 특성상 있을수 있는 일이라 생각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붉은 융단 떼거리"는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합성을 통해 퍼진 말 이라는 사실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붉은 융단 떼거리"라는 문장으로 기사를 작성 하면서 실제로 북한에서 이렇게 부를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는 정확한 팩트는 아니라고 합니다.

 

 

 

 

 

 

 

 

공연을 위해 방북한 예술단원들은 김정은, 리설주 부부와 기념사진을 촬영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 아이린이 김정은의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의도된 자리배치라는 말도 굉장히 많은 것이 사실 입니다.

 

 

 

 

 

 

레드벨벳에서도 외모 센터를 맡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과의 기념사진 촬영에서도 센터를 맡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김정은이 아이린의 팬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레드벨벳의 평양 공연은 북한 주민들은 볼수 없게 되었다라는 소식이 얼마전 들어왔는데요 자본주의의 상징인 아이돌인 만큼 주민들에게 내보내는 방송에선 통편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체제 유지를 위해서 레드벨벳 공연은 삭제하고 체제 선전을 담당하고 있는 악단의 공연 장면을 내보내면서 북한말로 자본주의의 물이 들지 않도록 편집을 하였다라고 하네요.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 화해모드가 예술단의 교차 방문 공연으로 정점을 찍고 있는듯 하는데요 겉에서는 화해하는척을 하면서 뒤로 도발을 준비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번엔 끊어지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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