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수령액 가입조건 조회

주택연금이란?




한 기관의 조사에 따르자면 노년 은퇴후 꾸준한 수입이 없이 주택만 소유하고 있는 은퇴 하우스푸어가 고령인구 중 80%가 넘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선진국인 미국 유럽 등 은 1990년대 부터 사회보장 제도인 국민연금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노후 생활 안정화를 위해 보장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 되어 노년인구의 은퇴후 삶이 윤택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모든 국민이 국민연금에 가입 한 것이 약 20여년 밖에 되지 않아 노후 준비가 부족한 고령인구가 많은 편 입니다. 국가에서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소득이 부족한 노년층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주택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 집에 거주 하면서 받을수 있는 주택연금




주택연금이란 고령자 본인이 소유중인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하면서 매달 고정적인 금액을 연금방식으로 수령하는 제도 입니다. 정부기관인 주택금융공사가 상품을 판매하며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연금이 중단되거나 하는 일이 발생 되지 않습니다.


노후 준비가 부족하고 살아오면서 모은 재산이 전부 부동산에 투자 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주택연금 수령액은 노후 준비를 위해 고령자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연금을 제공하는 한국주택공사에 따르자면 주택연금의 가입자는 2008년 1,200여명 에서 2012년 12,000여명 으로 10배 이상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가파르게 가입자수가 늘면서 2014년에는 22,000여명, 2018 지난해 기준으로는 가입자가 6만여명을 넘어서면서 꾸준하게 가입자가 증가세에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방법은?



주택연금은 상품을 가입 할 때 언제부터 얼마나 주택연금 수령액을 받을지 선택하게 됩니다.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은 큰 카테고리로 나누자면 크게 4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많은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방법은 '종신방식'으로 주택연금 가입자 중 80%가 넘는 사람들이 이 방식을 선택 하였다고 합니다.


종신방식이란 평생 매달 주택연금 수령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인데요, 주택연금 가입 뒤 죽을 때 까지 매월 같은 금액을 수령 할 수 있고,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 하더라도 지급액의 감액 없이 매월 같은 금액을 수령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택 가격별 주택연금 수령액




종신방식으로 연금을 가입 하였을 때 주택연금 수령액을 살펴 보면 나이와 주택 가격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지는 것 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가입자의 나이가 70세라고 가정하면 주택가격 3억원 기준 895,000원 5억원 기준 1,492,000원, 9억원 기준 2,687,000원을 수령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주액연금 수령액 지급 방법은 앞서 설명드린 종신방식 이외에도 10년 부터 30년 까지 일정 기간을 정한 뒤 해당 기간 동안 연금을 수령 할 수 있는 확정 기간 방식과 인출한도 안에서 목돈을 일시금으로 수령한 뒤 나머지는 매달 연금식으로 수령하는 대출 상환방식, 부부 기준으로 1억 5천만원 1주택 보유자일 경우에는 종신방식 보다 월 수령액을 최대 12% 이상 우대하여 수령 할 수 있는 우대방식이 있습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조회 방법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조회한 수령액은 조회 한 날을 기준으로 한 예상 수령액이며, 주택금융공사의 현장 방문 조사나 주택 담보의 시세 평가, 은행 및 채권자 담보 설정등 에 따라서 실제로 수령 하는 주택연금 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시 주의할점



먼저 주택연금은 고령자들의 노후를 위해 거주권은 평생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노부부가 사망할 때 까지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 입니다. 또한 연금에 가입한 부부가 사망했을 경우 주택가격이 지금까지 부부가 받은 연금액보다 크다면 정산 후 상속인인 자녀에게 상속이 가능한데요, 이와 반대의 경우인 주택 가격보다 노부부가 수령한 주택연금이 더 많을 경우에는 초과 지급한 금액에 대해서 상속인에게 따로 청구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연금의 단점은 물가상승분은 반영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국민연금의 경우에는 물가상승분에 따른 수령 연금액이 변동됩니다. 물론 담보로 제공한 주택의 가격이 하락 할 경우에는 가입자에게 유리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주택 가격이 오른다고 연금 수령액이 올라 가는 것 은 아니기 때문에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연금은 자신의 재산이 은행으로 넘어가는 것 이기 때문에 상속인인 자녀들이 있다면 물려줄 재산이 없어 진 다는 점도 꼭 인지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주택연금에 대해 장단점을 잘 고려해 보신 후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기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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