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징역4년 실형 선고?

안희정 징역4년 실형 선고?

지난해 온 나라를 떠들석 하게 하였던 최대 스캔들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성폭행 미투가 지난후 정치 연극 체육계에 이르기 까지 많은 용기있는 고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4년을 구형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일 서울고법 형사 12부 에서 안희정 전 지사의 형량을 구형 하였습니다.

검찰측 주장은 피해자인 정무비서 김지은씨의 진술이 일관되면서 신빙성 있는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는 반면에 피고인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는 스마트폰을 없애는 등 증거 인멸의 시도를 포착하여 피고인이 주장하는 김지은 정무비서와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다는 증거도 없다는 이유를 근거 삼아 위 와 같이 구형하였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는 본인의 무죄를 주장하는 한 편 정치인 으로써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자신의 권력으로 김지은 전 비서를 간음하는 등 상대의 인권과 권리를 빼앗은 적은 절대 없으며 합의하에 관계를 맺은 것 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이번 사건의 1심 공판은 무죄로 판결이 나면서 즉각 항소하여 이번 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엔 검찰이 구형한 징역4년의 실형의 판결이 될지 아니면 이번에도 역시 증거 불출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