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 공군 수송기 국내 도입 가능성

유럽산 공군 수송기 국내 도입 가능성

대한민국 공군이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영공에서 유럽산 수송기 에어버스의 A400M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럽산 수송기 국내 도입은 최근에 벌어진 사건 때문에 이런 기대감이 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스페인 정부에서 대형 수송기 A400M과 한국산 고등 훈련기인 KT-1과 TA-50을 맞바꾸자는 거래 제안이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스왑딜에 관련된 사정을 잘 아는 국내 방산업계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얼마전 스페인에서 개최 된 한국-스페인 방산군수공동위원회에서 스페인이 보유하고 있는 수송기 A400M과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KT-1ㆍTA-50를 맞바꾸자는 제안했다”며 이는 “공식적인 서류로 제안을 한 것 이 아닌 관계자의 구두로 의사를 전했하였고, 우리 정부는 이 제안을 심도 깊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이번에 스페인에서 제안한 스왑딜의 내용은 스페인이 에어버스 수송기 A400M 4~6대를 한국에 주는 대가로 한국은 훈련기 KT-1 34대와 TA-50 20대를 스페인에게 준다는 내용 입니다.



이런 무기 맞교환 제안은 한국 방산 역사에 처음 있는 일 이라고 하는데요,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윈-윈 게임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 이유는 스페인은 대형 수송기인 에어버스의 A400M 27대나 발주 하였지만, 스페인의 경제 사정이 갑지기 어려워지면서 27대중 13대를 공군에서 운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한국에 건넬 A400M 4~6대는 스페인 공군에서 운용하지 않기로 한 13대 중 일부라도 합니다.



반면 한국 역시 지난해 9월 미국 고등훈련기 입찰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한국우주항공(KAI)에 TA-50 판매 활로를 뚫어주면서, 나아가 유럽 시장의 판매 활로를 개척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 입니다.




앞서 공군은 지난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국 공군은 2022년까지 대형수송기 3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공군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원거리 작전의 신속 전개, 국민들의 해외 재난구호, 국제평화 유지, 재외국민 보호 등을 위해 대한민국 공군은 대형수송기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반도 유사시 대량살상무기(WMD) 등 북한의 핵심 전략 시설을 신속히 확보하는 ‘입체기동 작전’이 국방개혁 2.0의 중요한 과제로 제기 되면서 A400M과 같은 대형 수송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수송기로 빠르고 정확하게 장갑차와 많은 병력을 실어날라 경보병 위주의 공수부대를 엄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A400M 대형 수송기는 서울에서 출발하면 아시아 전역에 한 번에 날아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A400M은 유럽연합 합작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에서 제작을 담당 하였는데요, 프랑스ㆍ독일ㆍ스페인이 에어버스의 지분을 갖고 항공기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A400M 대형 수송기는 최대 항속거리 8700㎞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에서 아시아 전 지역으로 중간 급유 없이 한 번에 날아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대 항속거리 8700㎞는 화물을 전혀 적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 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하는데요,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자면 20t 화물을 적재 하였을 경우에는 항속 거리 6300㎞, 30t의 화물을 적재 하였을 경우 경우 4450㎞, 37t의 화물의 경우 3300㎞를 각각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공군이 현재 보유하고 운용하고 있는 수송기 가운데 최신 기종은 C-130J 수퍼 허큘리스 인데요, 이 수송기의 항속거리가 5400㎞라고 합니다. 작전을 위해 아프리카까지 가려면 중간 기착지로 1~2개 나라를 거쳐 급유를 해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 대한민국 국군의 해외파평 때 수송기 C-130은 중간에 기착해서 기름을 넣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A400M 수송기는 항공기 내부 공간이 굉장히 크게 설계되어 최대 37t의 화물을 적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CH-47 치누크 대형 헬리콥터와 침투용 장갑차 그리고 자주포 등 대형 화물의 수송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는데요, 수송기 뒷면의 대형 화물 적재문을 통하여 편리하게 화물을 적재하며 장병이 탑승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버스 관계자는 A400M 수송기의 경우 화물을 적재하지 않고 “완전 무장한 공수부대원을 최대 116명까지 수송기에 탑승 할 수 있다”고 말하였는데요, 공수부대원은 A400M 수송기 내부의 간이의자인 밀리터리 시트(Military Seat)에 착석하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터보 프롭 엔진으로 구성 된 군용 수송기 안에서는 프로펠러 소음 때문에 비행 중 옆 사람과 정상적인 대화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소음이 얼마나 심하면 스펀지로 만든 귀마개나 헤드셋을 꼭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A400M 수송기는 비행 소음이 가장 심한 이륙 때도 옆 사람과 어려움 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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