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차량과 일반 상용차의 높은 가격 차이

군용 차량이 상용차보다 비싼 이유

1억3000만원 VS 6000만원 이 가격은 국내 군용 차량 제작 회사인 기아자동차가 생산하는 5t 군용 트럭과 8t 상용 트럭의 가격을 비교 한 가격 입니다. 군용 트럭과 상용 트럭 두 차량은 같은 엔진을 탑재 하였고 실제로 두 차량의 적재 능력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 상황이나 작전 상황 산과 들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 군용 차량의 적재량은 상용 차량의 절반 가량 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군용 트럭이 상용 트럭보다 약 2배정도 비싼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렇데 두 차량간 가격만 놓고 보면 군용 차량의 높은 가격에 놀라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을 것 인데요, 게다가 군용 트럭은 상용 트럭과 비교하였을때 최도 속도도 느리고 연료 효율도 나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이런한 군용 차량과 상용 차량의 특징점을 주목하고 작전 상황이 비교적 없는 후방지역 부대 에서는 군용 트럭을 운용하지 않고 상용 트럭을 구매하여 구입 금액과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상용트럭을 도입 하면서 수동변속기에서 운전이 좀 더 간편한 자동변속기로 교체 운전병들의 사고도 줄었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군납 군수품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성능을 내는 민간 물품을 구입하는 군수품 상용화 사업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의 예산절감 노력은 굉장히 칭찬할만한 사항 이지만 군수품을 대신하여 민수품을 구입 한다는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일반 셔츠에 얼룩무늬만 프린팅 한다고 전투에 적합한 전투복이 될 수 없고 일반 운동화를 전투화로 쓸 수는 없는 이치이기 때문이죠.



기아자동차는 1975년 국방부의 의해 방산업체로 지정된 뒤 40여년간 대한민국 군용 차량을 만들어온 자동차 제작사 입니다. 일반 국민들이 구입하여 타고있는 자동차의 선택기준은 경제성, 편의성, 디자인인을 중점적으로 비교하고 구입한다면, 군용 차량은 군대의 작전 운용 성능이 최우선시된다고 합니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여 포탄이 떨어지게 되면 포장도로는 파괴되고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한 울퉁불퉁한 도로로 변하게 되는데요, 군용차는 최악의 도로 상황인 움푹 패인 곳에서도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영하 32도 이하의 혹한에서도 시동이 잘 걸려야 하면서 적의 전자파 공격으로부터 차량 및 전자장비가 정상적인 운행에 영향을 받거나 주어서도 안된다고 합니다. 미래의 전투 환경에서는 전자파 공격에 대한 전파 간섭에 회피 기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대한민국 국군의 작전요구성능 기준은 전세계 각지에서 실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 육군의 기준을 참고한 것 이라고 합니다.



또한 군용 차량은 잔고장 없이 오랫동안 품질을 유지하는 내구성도 뛰어나야 한다고 하는데요, 일반 국민들이 구입하는 상용차가 통상 7~10년을 사용한다면 군용차는 15~20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5~7년 단위로 모델이 풀체인지되는 민간 상용차와는 다르게 군용차 업체는 총수명주기 동안 핵심부품을 포함해 자동차 정비에 필요한 모든 수리부품을 군에서 인정하는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군용 ¼톤 짚(2000cc)의 엔진과 변속기 가격은 각각 313만원, 153만원이지만 동급 상용차의 경우 480만원, 308만원에 이른다고 하니 가격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군수품 납품 업체인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2년에 독자 모델 개발한 군납 소형 전술차에 걸고 있는 기대가 굉장히 컷다고 하는데요, 이 차량은 2016년부터 본격으로 기아자동차 양산체제에 들어가면서 연간 약 1000대 가량을 군에 납품하였고,



지금은 전체 생산대수가 연간 약 3500대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의 군용 차량은 현재 최신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군용차량으로 굉장히 다양성을 갖춰 상품성을 높여 수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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