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최초 목격자 증언

 

 

 

 

 

 

강원도 고성 산불 대형 산불로 번져

어제 저녁 7시 16분 쯤 강원도 고성군 속초에서 미시령으로 가는 구간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변압기가 갑자기 폭팔 하면서 고성 산불이 시작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시 변압기 폭발 장면을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담은 최초 신고자이자 목격자의 인터뷰가 방송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당시 목격자는 집으로 가는 길에 운전중 도로 앞쪽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튀는 것 이 보였고 좀 더 앞으로 가보니 불길이 나기 시작하였다고 최초 고성 산불 목격 장면을 설명 하였습니다.

 

 

 

 


 

 

 

 

 

 

 

최초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출동

고성 산불 최초 목격자는 화재를 처음 목격하고 119에 화재 신고를 먼저 한 뒤 자신의 차에 소화기가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서 화재를 진압 하려고 하였지만 최초 화재 당시 사람이 서 있기 힘들만큼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고 또한 변압기에서 스파크가 계속 튀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 가기가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는 사고 현장에 3분만에 도착하여 화재 진압을 실시 하였지만 역시 강한 바람 때문에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는 것 조차 쉽지 않아 보였다고 밝혔는데요, 결국 변압기에서 시작된 이 불은 고성군과 속초시를 집어 삼키는 대형 산불로 번지고 말았습니다.

 

 

 

 

 

 

 

 

 

 

 

 

 


동이 틈과 동시에 헬기 투입

고성 산불이 확산 되면서 속초 시내까지 불이 번지자 정부 당국은 대응 3단계를 선포하며 속초 산불 진압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엔 바람이 심하게 불고 야간이기 때문에 헬기 투입을 하지 못하였는데요, 오늘 오전 6시 날이 밝으면서 바로 헬기 투입을 하여 화재 진압 작전에 돌입 하였고 다행히도 태풍급으로 불던 바람 역시 약해지면서 헬기를 통한 진화에 큰 어려움은 없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은 오늘 헬기 33대와 소방차 77대 소방대원 5608명을 고성 산불에 투입하여 진화 한다는 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피해 상황 집계는 어려워

역대급으로 큰 산불로 번지면서 지금까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중상자는 십여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또 한명의 사망자는 산불로 인해 대피하라는 명령을 받고 대피중 강한 바람에 어떤 물체가 날라가면서 머리에 맞는 바람에 사망 하였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사망자는 산불로 인한 사망자 집계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건 고성 산불로 인한 직 간접적인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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